-
중국, 친환경 내걸고 ‘아시아판 다보스’ 연다
‘녹색 아시아, 변화를 통한 공동번영’. 11~13일 중국 하이난다오(海南島) 보아오(博鰲)에서 열리는 ‘보아오 포럼’의 주제다. 아시아 각국이 협력해 환경을 보호하고, 이를 통해
-
외교부 업무보고, 자원외교 논의하다 북핵은 꺼내지도 못했다
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(앞줄 왼쪽)과 김성환 제2차관(앞줄 가운데) 등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 유 장관 건너편 가
-
다보스에서 본 두 가지 메가트렌드
필자는 1월 23~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할 기회를 얻었다. ‘협력적 혁신’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 27명, 유엔·국제
-
각국 지도자들의 말말말
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“테러리즘은 극단주의(extremism)의 돌연변이 같은 것이다. 남아시아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테러리즘은 전 세계에 끔찍한 징조가 되고 있
-
"인도 핵이 북핵 걸림돌 아닌가" "일본, 다른 공동체에 관심 있나"
동북아 공동체의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제10회 '중앙 글로벌 포럼'이 1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.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환영사에서 "동남아 국가들이 동남아국
-
제7차 한·중 지도자 포럼 양국 인사 30명 참가
한국의 '21세기 한.중 교류협회'와 중국의 인민외교학회가 주최한 제7회 한.중 지도자 포럼에서 참석 인사들이 28일 토론을 벌이고 있다. 이 자리에는 양국 전.현직 고위급 인사
-
"리더는 대중과 공감할 수 있어야"
"지도자(리더)는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." 1998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데이비드 트림블(63)경은 리더의 요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. "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국에 필요한
-
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‘송도 비즈피아’
▶송도국제도시 조감도. ■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‘백지’ 위에 새롭게 그리는 ‘동북아 비즈니스 심장’ ■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…과감히 세금 없애는 ‘규제 파괴
-
아프리카 고위 관리들 중국에 또 몰려온다
자원 확보를 위한 중국의 대 아프리카 '구애(求愛) 외교'가 점입가경이다.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의 전체 53개 국가 중 48개국 정상들을 대거 초청해 화제를 만들었던 중국이 이번에
-
[피플@비즈] 노르웨이 왕세자 부부 8일 방한
"당초 경제사절단 규모가 60명이었으나 90명으로 50%나 늘어났습니다. 양국간 경제협력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지요." 지난달 26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왕궁에서 만난 호
-
[Close-up] 대구 세계육상 유치한 주역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
"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그룹으로 재도약하겠습니다." 다음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성그룹 김영훈(55.사진) 회장은 세계 시장을 겨냥해 신.재생 에너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
-
중·일 지나간 뒤 '이삭줍기' 개도국 경제 지원 뒤늦게 늘려
아프리카.중남미.중앙아시아와 같은 개발도상국 외교에서 한국은 일본에 밀리고 중국에 치인다. 중국은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53개국 정상을 초청해 48명의 정상을 베이징으로 불러들였
-
지구온난화가 부르는 대재앙
지난 1월 17일 미국의 과학전문잡지 BAS(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)는 세계 종말시계가 파국을 상징하는 자정 5분 전을 가리킨다고 발표했다.
-
기후변화 영향 한국 보통, 북한 위험 그룹
그래픽 크게보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4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. 그는 이날 ‘세계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안보라는 두 가지 도전에 직면해
-
중국 에너지 외교 가속화 … 후진타오, 또 아프리카로
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이 또 아프리카를 방문한다. 지난해 4월 나이지리아.케냐 등을 순방한 지 1년이 못 돼 다시 아프리카를 찾는 것이다. 새해에도 아프리카를 대상으로
-
중국, 새해 벽두 또 '아프리카 구애'
중국 외교부장에겐 독특한 새해 임무가 하나 있다. 아프리카 순방이다. 16년째 내려오는 전통이다. 중국이 얼마나 아프리카를 중시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. 리자오싱(李肇星)
-
"중동평화 중재하겠다"
중국이 중동 등 자국과 직접 연관이 없는 국제적인 문제에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. 의장국 자격으로 6자회담 재개를 이끌어 내면서 '동북아의 지도적 국가'로 확실하게 올라
-
[글로벌아이] 중국이 미국의 맞수가 되려면
국제사회를 하나의 주식시장으로 치자면 중국은 블루칩 중에서도 블루칩이다. 연일 상한가니 그럴 만도 하다. 막강한 경제력은 구문일 테니 제쳐 두고 우선 국제정치만 보자. 6자회담에서
-
[시론] 교육으로 국제사회 기여를
최근 한.아프리카 포럼에서 베냉공화국의 보니 야이 대통령은 "1950년대 한국은 전쟁 이후 저개발 국가였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11번째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. 한국 모델이 우리에
-
청와대'아프리카의 날'
노무현 대통령과 드니 사수응게소 콩고 대통령이 8일 열린 청와대 오찬에서 건배하고 있다. 안성식 기자 8일 청와대는 마치 아프리카의 날을 방불케 했다. 노무현 대통령은 드니 사수응
-
[사진]"아프리카에서 오신 귀빈 여러분 환영합니다"
7일 오후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부터 3일간 개최되는 '제1회 한-아프리카 포럼' 기념만찬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겸 UN사무총장 당선자와 아프리카 정
-
중국, 아프리카에 선물 공세
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선심 공세가 대단하다. 아프리카의 48개 수교국 지도자를 베이징(北京)으로 초대한 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은 4일 열린 '중국-아프리카 협력포럼'에서
-
중국 초대형 '외교 잔치'
중국 외교가 절정기를 맞았다. 지역 블록 전체, 심지어 대륙 전체의 정상급 인사들이 한꺼번에 중국에 모여 매머드급 외교 잔치를 잇따라 벌이고 있다. 중국 외교부는 요즘 '15'와
-
중국 "I♥아프리카"
중국의 '아프리카 껴안기 외교'가 다음달 초 절정에 이른다. 1일부터 닷새 동안 48개 아프리카 국가의 정상급 인사가 베이징(北京)에 모여 '중국-아프리카 협력 포럼'을 연다. 중